잘 알려진 대로 양파는 평범한 야채가 아니다. 오히려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실제로,양파는 상상 이상으로 몸에 좋고,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당신의 웰빙을 위해, 양파의 대표적인 8가지 효능을 골라보았다.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팁이 아니니 잘 읽어보시길 바란다.
1. 감기
일단, 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하자. 준비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내자. 이렇게 만든 양파차는 맛은 없지만, 2시간 안에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다. 감기 증세가 심하다면, 양파를 날 것 그대로 몇 조각만 더 먹으면 된다. 그렇더라도, 양파차를 조금만 마셔보라. 숨쉬는 것 마저 편해질 것이다.
2. 귀 통증 완화
귀가 아파본 적이 있다면,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 거다. 머리까지 깨질 것 같은 이 고통은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양파 한 조각을 귀에 넣으면 놀랍게도 통증이 바로 사라진다. 양파가 귀 안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이다.
3.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눈에 뭔가 들어가면, 가능한 빨리 빼고 싶어진다. 그 때의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눈을 비비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틀.렸.다. 당신은 이물질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각막을 긁어대고 있는 것이다. 보다 나은 방법은, 양파를 컵 처럼 눈 위에 얹는 것이다. 바로 눈물이 나와서 어떤 이물질이라도 한 방에 흘려보내줄 것이다.
4. 칼에 베거나 찢어졌을 때
부엌에서 칼로 베였다면, 양파야말로 (심지어 대*밴드를 가지고 뛰어오는 애인보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양파를 상처 위에 대고 있으면, 즉시 지혈이 될 뿐 아니라 소독효과도 있어서 염증을 예방해준다. 심지어, 상처도 훨씬 빨리 낫는다.
5. 흉터
누구나 하나쯤은 흉터를 가지고 있다. 사고로 얻은 흉터이건, 수술 이후의 흉터이건, 대부분 평생 몸에 남기 마련이다. 그런데 양파를 잘라 체에 거른 즙을 사용하면 상처의 변색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천 조각에 양파즙을 적신 후 상처 위에 대어보라.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면 3일 후에는 원래 피부색이 돌아을 것이다!
6. 염증이 있을 때
염증으로 고생중이라면 우유에 빵 몇 조각과 신선한 양파를 넣어 연고처럼 될 때까지 끓여보자. 염증이 생긴 부위를 잘 닦아낸 후, 이 연고를 조금만 발라보라. 그리고 잘 마를 때까지 2 시간 정도 기다린 후, 남은 양파 연고를 깨끗이 씻어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염증은 사라질 것이다.
7. 햇볕에 탔을 때
피부가 햇볕에 타게 되면, 표피층이 파괴되면서 피부 표면이 빨갛게 변한다. 양파 한 조각을 해당 부위에 대고 있어보라. 그리고 나서 계란 흰자를 조금 발라주면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양파의 영양분을 녹여내는 역할을 한다. 3시간 안에 효능이 나타나게 된다.
8. 벌에 쏘였을 때
벌, 특히 말벌에 쏘이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론다. 즉시 찬물로 씻어내고 양파를 대어보라. 양파즙이 증발하면서 피부에 남아있는 제거할 뿐 아니라 붓기도 훨씬 빨리 가라앉는다. 효과는 몇 분 안에. 벌에 쏘였다면, 양파보다 더 나은 치료제는 없다.
정말 환상적인 야채가 아닐 수 없다. 양파는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여러가지로 유용하다. 가장 좋은 점은 100% 천연 치료제라서, 피부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화학성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지인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 이 “천연치료제” 이야기를 공유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