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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일) - 진정성 없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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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오디오링크: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531.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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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일 일요일

진정성 없는 사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3)

선지자의 비난에 겁이 난 사울은 그전까지 완강하게 부인했던 자기 잘못을 인정했지만 끝까지 백성을 탓하며 자신은 그들이 두려워서 죄를 범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왕이 시인한 이유는 죄를 가슴 아파해서가 아니라 죄의 형벌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고 백성의 충성을 계속 확보하는 것이었다. …사무엘이 떠나려 하자 왕은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사무엘을 막으려고 그의 겉옷을 붙잡았는데 옷자락이 그의 손에서 찢어져 버렸다. 그러자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라고 선언했다.

…사울은 높아진 지위로 마음이 우쭐해졌고 불신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했다. 처음에 왕으로 부름받았을 때는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겸손했지만 성공할수록 자기를 과신하게 되었다. …희생 제물 자체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런 가치도 없었다. 이것은 제사드리는 자가 죄를 뉘우치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고 하나님 율법에 순종하겠다고 맹세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회심과 믿음과 순종하는 마음이 없는 헌물은 무가치하다.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멸하라고 명하신 것을 그분께 희생으로 드리자고 제안했을 때는 하나님의 권위를 대놓고 경멸한 것이었다. 이 예배는 하늘에 대한 모욕이었다.

사울의 죄와 그 결과를 보면서도 같은 길을 쫒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여호와의 요구 사항 중 일부를 믿지 않고 따르지 않으면서도 그들은 형식적인 예배를 계속 드린다. 하나님의 성령은 그런 예배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으신다. 인간이 종교적인 예식에 아무리 열성을 쏟는다 해도 하나님의 계명 하나를 의도적으로 계속 범한다면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받아 주실 수 없다.

『부조와 선지자』, 631, 63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Adventist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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