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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수) - 두 가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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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소망 김예인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528.mp3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 7:2)

 

사울은 자기 아들이 백성과 주님 모두에게 더 호감을 산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요나단의 구원은 왕의 성급함에 대한 신랄한 견책이었다. 그는 자신의 저주가 자기 머리로 돌아오리라고 예감했다. 그는 더 이상 블레셋과 전쟁을 계속하지 않고 씁쓸하고 불만스런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다.

자신의 죄에 대해 끝까지 핑계를 대고 변명하는 사람일수록 남을 더 매섭게 판단하고 비난할 때가 많다. 사울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고도 권고를 거절하고 책망을 무시하는 사람이 허다하다. 주님께 버림받은 게 분명할 때조차 그들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만하고 우쭐대는 정신을 고집하며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을 함부로 모질게 평가하고 신랄하게 비난한다.

자기를 높이려는 사람은 자기의 본색이 드러나는 상황을 맞을 때가 많다. 사울이 그랬다. 그가 정의, 자비, 자애보다 왕의 체면과 권위에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백성은 그의 행동에서 확인했다. 이런 과정에서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통치 체제를 거절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기도로 복을 가져다준 경건한 선지자를 기도로 자신들에게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맹목적 열성에 빠진 왕과 맞바꿔 버린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개입해 요나단의 목숨을 건지지 않았다면 그들의 구원자가 왕의 명령으로 죽임당할 뻔했다. 앞으로 백성은 얼마나 불안한 마음으로 왕의 인도를 따라야만 하는 것일까! 자신들의 손에 의해 사울이 왕좌에 올랐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참담한가! 주님은 인간의 방자함을 오래 참으시며 죄를 깨닫고 버릴 기회를 모두에게 주신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뜻을 무시하고 경고를 멸시하는 이들을 형통하게 놔두시는 듯싶어도 정한 때가 되면 반드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실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625, 626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재림/김보미 선교사 부부(중국)

청도 지역 한인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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