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일) - 여호와가 누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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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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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요일
여호와가 누구기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파라오는 고집의 씨앗을 뿌렸고 고집의 열매를 거뒀다. 씨앗을 심은 장본인은 그 자신이다. 그 씨앗이 자라는 데는 하나님이 딱히 새로운 힘으로 개입하실 필요가 없다. 마치 옥수수 씨앗이 자라는 원리와도 같다. 그냥 두면 싹이 트고 가지가 솟아 똑같은 열매를 맺는다. 추수 때가 이르면 어떤 씨앗이 심어졌는지를 알 수 있다(화잇 주석, 출 4:21).
파라오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행하는 강력한 역사를 보았다. 여호와께서 그 종을 통하여 이루시는 기적을 보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반항적인 왕은 오만하게 물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출 5:2). 하나님의 심판이 더 혹독해지는 데도 그는 완고하게 반항하며 버텼다. 하늘의 빛을 거절하여 그는 고집스럽고 무감각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하나님은 섭리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셨지만 파라오는 이것을 거절했기에 더 큰 빛에 대해 마음이 완고해졌다. 분명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더 높이는 사람은 파라오처럼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겠는가?’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빛을 거절할 때마다 마음은 완악하고 이해력은 어두워진다. 따라서 옳고 그름을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더욱 대담하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화잇 주석, 출 4:21).
유혹에 한번 굴복하면 그다음에는 더 쉽게 굴복한다. 죄를 반복할수록 저항할 힘은 줄어들고, 눈이 멀고 확신이 약해진다. 방종의 씨앗은 그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은 그 결과를 막겠다고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뻔뻔스러운 불신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냉대하는 사람은 자신이 심은 씨앗의 결과를 거둘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한때 자신의 마음을 흔들었던 진리를 냉담하게 듣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진리에 대해 무시와 반항의 씨앗을 뿌렸고 그 결과를 거둔다(부조, 268, 269).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남웅/심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침례 받은 교우들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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