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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화) - 하나님의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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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8일 화요일


하나님의 대학교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고전 3:19)

사람들은 하나님께 합당한 동역자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도리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과 방식과 완전히 동떨어진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왕왕 있다. 따라서 그들은 모세처럼 하나님과 닮지 않은 자로 드러난다. 모세는 하나님의 훈련에 복종했기에 주님이 일하실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 낯설고 시도해 보지 않은 방식이라 해도 모세는 주저 없이 주님을 따라 자신의 방식을 바꾸었다.


…모세가 자신의 모든 원수를 이길 수 있던 이유는 이집트의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이 아니라 사그라들지 않는 불굴의 믿음, 가장 힘겨운 상황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믿음 덕분이었다. …모세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듯이 행동했다.


하나님은 완벽하게 교육받은 사람을 찾지 않으신다. …주님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특권에 감사하는 사람, 예전에 배운 이론에 관계없이 그분의 요구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그분께 영예를 돌리는 사람을 원하신다.


…인간의 학교에서 완벽하게 교육받아 하나님의 숭고한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겠다는 사람은 정작 주님께서 가르치려는 더 중요한 교훈을 자신이 배우지 못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성령의 감화 아래 있기를 소홀히 하고, 하나님의 요구 사항을 온전히 따르지 않기에 그들의 영적 효용성은 약해졌다. …그리스도의 학교에 불참했기에 그들은 크신 교사의 목소리를 잊었고 그분은 그들의 길을 지도하실 수 없다. 인간 교사가 전수하는 지식을 사람들이 모두 습득한다 해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더 큰 지혜가 있다. 모세처럼 그들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자기 불신을 배워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도 몸소 인간을 위해 시험받으셨고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다. 우리 또한 인간 혼자서는 아무런 힘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은 오직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만 유능해진다.


『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345-347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민용 선교사(네팔)


네팔에 성령 충만한 지도자들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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