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화)-바꿔 버린 장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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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 화요일
바꿔 버린 장자권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이삭은 에서를 야곱보다 더 사랑했다. 자신의 죽음이 가까웠다는 느낌이 들자 그는 죽기 전에 에서를 축복하려고 그에게 자기를 위한 별미를 준비해 오라고 청했다. …리브가는 이삭의 말을 듣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기억났고 에서가 자신의 장자권을 경시해 야곱에게 팔아 버린 일도 알고 있었다.
…리브가는 에서에 대한 이삭의 편애를 알았고 이성적인 방식으로는 그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고 확신했다. 리브가는 문제의 해결사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야곱에게 아버지를 속이자고 부추김으로써 믿음의 부족을 드러냈다.
…만약 에서가 맏아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아버지에게 받았다 해도 그의 번영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이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위에 따라 그에게 번영의 복을 주시거나 역경을 가져다주셨을 것이다. 그가 아벨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면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을 받을 것이나 악한 가인처럼 하나님과 그분의 계명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부도덕한 행동 방식을 고집한다면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하고 가인처럼 버림받을 것이다. 또 만약 야곱이 맏아들에게 통상적으로 주어지는 축복과 특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해도 의로운 길을 걸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면 그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 번영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그와 함께할 것이다(살아, 88, 89).
야곱과 리브가는 목적을 이루었지만 속임수로 얻은 것은 괴로움과 슬픔뿐이었다. 하나님께서 야곱이 장자권을 받겠다고 선언하셨으므로 그들이 만약 그분께서 자신들을 위해 움직이실 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렸다면 그분의 말씀은 그분의 시간에 맞추어 성취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그들은 이 문제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려 하지 않았다. 리브가는 아들에게 제안했던 자신의 그릇된 계획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이 일로 그는 아들과 헤어져야 했고 다시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부조, 18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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