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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화)-소돔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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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소돔을 향해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창 13:12, 13)

팔레스타인을 통틀어 가장 비옥한 지역은 요단 계곡이었다. …거기에는 부유하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었고 분주한 시장들은 이윤을 따르는 교역이 이루어지기 딱 좋은 곳이었다. 세속적인 이익이라는 환상에 빠져 롯은 거기서 접하게 될 도덕적·영적 죄악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소돔을 향해 장막을 쳤다.” 이기적인 선택이 초래할 끔찍한 결과에 대해 그토록 안목이 없었단 말인가!(부조, 133)


롯은 세속적인 유익을 염두에 두고 소돔을 자기 집으로 택했다. 그러나 거기 정착하여 세상의 부를 쌓은 뒤에는 자신이 지역의 도덕적 표준에 대해 심사숙고하지 않고 거처를 정했다는 잘못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소돔 거민들은 타락했다. 날마다 추악한 대화가 그의 귀에 들렸고 그 자신이 막기에는 역부족인 폭력과 범죄로 그의 영혼은 괴로움을 겪었다. 자식들은 이 사악한 백성을 닮아 갔다. 그들과 어울리며 도덕성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 이 모든 문제를 따져 보니 자신이 얻어 낸 세속적인 부는 그동안 치른 대가에 비하면 하찮고 가치 없어 보였다. 그의 가족 관계는 폭넓어졌고 자식들은 소돔 사람들과 결혼했다. 마침내 이 성읍의 악한 거주자들에 대해 주님의 진노에 불이 붙었고 하나님의 천사들은 소돔을 찾아가 무너지는 성읍에서 롯이 멸망하지 않도록 그를 데리고 나왔다(4증언, 110).


만약 젊은 시절 아브라함에게 충실히 교훈을 받지 않았다면 롯은 아내의 영향력과 악한 성읍 사람들과 맺은 관계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지경에 이르렀을 것이다. 롯의 결혼과 소돔의 정착은 여러 세대에 걸쳐 세상에 이어진 죄악투성이 사건들의 첫 사슬이 되었다(부조, 174).


사람들을 도시로 끌어들이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신기한 것과 오락, 흥분 거리를 고안해 낸다. 오늘날 이 땅의 도시들은 홍수 이전의 도시들처럼 되어 가고 있다(2기별, 355).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세담/박유진 선교사 부부(대만)


지역 사회에 루주 교회가 믿음의 등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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