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일) - 모든 상황에서 예수는 새로운 복을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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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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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모든 상황에서 예수는 새로운 복을 내리신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자신의 의지와 방식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생각과 염려를 맡기지 않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임을 우리는 어둠의 섭리 속에서 배웠다. 나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정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그리고 고난으로 성결해진 그리스도인의 긍휼이라는 띠를 통해서 하나가 되었다.
…고난은 자비의 또 다른 모습일 때가 많다. 고난이 없다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섭리로 하나님이 우리의 소중한 계획을 뒤집으실 때, 기쁨 대신 슬픔을 당할 때 우리는 머리 숙여 복종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여 자기 생명을 내주신 분에게 우리는 늘 담담하고 두터운 믿음을 지녀야 한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주님은 우리의 고난을 눈여겨보신다. 자비로운 그분은 고난을 하나하나 측량하고 분류하신다. 은을 제련하듯 그분은 우리가 완벽하게 단련될 때까지 매 순간을 지켜보신다. 도가니는 순수하게 정련하기 위한 것이지 태워 없애려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자기를 신뢰하는 자들이 심판 중에도 자비를 노래할 수 있게 하신다. 가장 필요한 순간에 새롭고 신선한 복을, 연약한 순간에 힘을, 위험한 순간에 구원을, 외로운 순간에 친구를, 슬플 때 인간적·신적 동정을 베풀려고 그분께서 늘 지켜보신다.
우리는 본향으로 가는 중이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께서 우리를 위해 도성을 세우셨다. 새 예루살렘은 우리의 안식처이다. 하나님의 도성에는 슬픔이 없다. 거기서는 짓밟힌 희망과 묻혀 버린 사랑으로 인한 통곡과 장송곡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딸들』, 223~22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지바 국제교회, 모바라 교회 구성원들이 개인의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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