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화) - 언약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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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화) - 언약과 안식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출 31:16~17)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고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그들이 안식일 준수를 통하여 우상 숭배자들과 구별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지상의 가나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안식일이 그들을 구별하는 표였듯 오늘날도 안식일은 세상에서 나와서 하늘의 안식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표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나타내는 증표이자 그들이 율법을 존중한다는 표시입니다. 그것은 그분께 충성하는 백성과 죄인들을 구별 짓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표시하기 위해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창조되었듯 그 능력으로 우리 영혼이 그분의 형상을 따라 재창조됩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그것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성화의 표입니다. 참된 성화는 하나님과 조화되며 그분의 품성과 하나 됩니다. 그분의 품성이 구현된 원칙들에 순종할 때 그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순종의 표입니다. 진정으로 넷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킬 것입니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영원한 언약”입니다. 안식일은 그날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이라는 사실을 식별하게 하는 표입니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신다는 보증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표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모두 자신을 거룩하고 영원한 언약 아래 두는 것입니다. 그는 모든 고리가 약속으로 연결된 순종의 황금 사슬에 자신을 단단히 결속시킵니다.
십계명 중에서 넷째 계명만이 위대한 율법의 창시자, 즉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의 날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이름이 주어지며 그에 따른 모든 복을 누릴 것입니다(6증언, 349~350).
안식일은 그 의미가 전혀 상실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증표가 됩니다. 그렇게 그것은 영원히 존속할 것입니다(9증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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