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일) -지속적으로 넓어지는 감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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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말을 하게 하라”(딛 2:7~8)
그리스도의 생애는 계속 넓어지는 무제한의 감화력, 즉 자신을 하나님과
온 인류에게 연결시키는 감화력의 생애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감화력을 주심으로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게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동료 인간과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대 가족의
일원으로서 상호간의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아무도 동료 인간들을 떠나 홀로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 사람의 행복이 다른 사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의 행복에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우리를 두르고 있는 분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이
은연중에 그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의복과 품행, 심지어 안색까지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모본을 보이면서 다른 사람이 선한 원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선을 행할 능력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받은 사람은 그 감화를 다른 사람에게 끼치고, 또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감화를 끼치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무의식중에 끼치는 감화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품성은 힘입니다. 참되고 이기심이 없으며 경건한 생애가 나타내는 무언의 증거는
소멸할 수 없는 감화력을 발산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냄으로 우리는 영혼 구원 사업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화의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선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들의 삶에서 율법의 원칙을 실천할 때, 곧 모든 행동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다음 그들의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 할 때 교회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감화력이 악의 능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영혼을 잃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의 영혼을 잃게 하는 것은
더욱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우리는 이 감화력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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