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일) - 시간이 걸린다. > 기도력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사 27:3)

사람의 마음은 한순간에 순결과 성결에서 타락과 부패와 범죄로 빠지지 않습니다.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짐승이나 마귀처럼 변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바라봄으로 변화됩니다. 

조물주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 하더라도 인간은 그의 생각을 길들이기에 따라 

한때 혐오했던 죄도 좋아하게 됩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기를 그칠 때, 

마음의 성을 지키는 일도 멈추게 됩니다. ...육욕적인 마음과의 투쟁은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단련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화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마음을 하늘로 이끌며, 순결하고 거룩한 것을 명상하도록 

우리를 길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2증언, 478~479).

성품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번의 감정 폭발이나 그릇된 방향으로 

내딛는 한 걸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복된 행위가 습관화되면 선이나 악을 

위한 성품이 형성됩니다. 올바른 성품은 끈기있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위탁받은 모든 재능과 능력의 계발을 통해서만 형성됩니다(자녀, 164).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앞에 제시된 모본에 일치하는 성품을 기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고 우리의 약점들을 찾아 주어진 방향에 일치하도록 

그것들을 고쳐 가면서 벽돌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 올려야 합니다(앞의 책, 165).

하나님은 자신이 승인의 도장을 찍어줄 수 있는 품성을 건설하라고 우리에게 힘과 

사고력과 시간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자녀가 깨끗하고 고상한 행위로 

고상한 성품을 기르므로 마침내 균형 잡힌 구조와 아름다운 성전을 바쳐서 

사람과 하나님께 모두 칭찬받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주님을 위하여 아름다운 건물로 세워지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능력을 

증진해야 합니다. 재능들을 바르게 사용해야 성품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성경에서 불을 견딜 수 있는 재료로 제시된 금, 은, 보석을 기초 위에 

쌓는 것입니다(앞의 책, 165~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