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목) -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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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히 2:4)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요구대로 이적을 행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광야에서도 이적을 행하라는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옹호하고 의심과 교만에 기초한 요구를 만족시키려 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지 않으십니다. 반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표적이 따릅니다. 우리가 사탄의 속박을 끊을 수 있다는 것도 기적 아닙니까? 사탄에 대한 적대감은 사람의 본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입된 것입니다. 완고하고 비뚤어진 의지의 지배를 받던 자가 해방되어서 하늘의 인도에 진정으로 굴복한다면 기적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강력하게 미혹당했던 사람이 도덕적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면 그것도 기적입니다. 한 영혼이 회개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킬 때마다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겔 36:26). 마음과 성품의 변화는 살아 계신 구주께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일하고 계심을 보여 주는 기적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언행일치의 생애도 큰 이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항상 나타나야 하는 표적은 성령의 임재입니다. 그분은 말씀을 듣는 자에게 그것이 거듭나는 능력이 되게 하십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에게 부여된 거룩한 사명을 세상에 보여 주시는 그분의 증거입니다(소망, 407).
많은 사람이 매우 낙심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거룩한 은혜의 기적으로 그들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전혀 개선될 것 같지 않던 자들의 어리석음이 성령의 도움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사악함이 자취를 감추고 무지는 극복될 것입니다(7증언, 229).
하나님의 보좌에서 내려온 사슬은 가장 낮은 곳까지 이르기에 충분할 만큼 깁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죄 많은 사람도 타락의 구덩이에서 끌어올려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불멸의 유업을 받을 후사가 될 위치에 놓아 주실 수 있습니다(앞의 책,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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