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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목) - 개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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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눅 3:4~5)

위의 본문에서 요한이 보여 준 개혁 사업, 즉 마음과 생각을 깨끗하게 하는 일은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자처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그동안 몰두해 왔던 나쁜 행습을 버려야 합니다. 굽은 길을 곧게 해야 합니다. 울퉁불퉁한 곳을 평평하게 해야 합니다. 자부심과 교만의 산과 언덕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8)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이렇게 해야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입니다(눅 3:6, 바른성경).

…교회 녹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물으십니다. ‘너는 봉사할 기회,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기르기 위한 기회를 활용하였느냐? 주님의 소유를 활용해 성실하게 사업하였느냐? 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그 뜻에 얼마나 순종하였느냐? 도움과 격려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 유익과 복을 끼쳤느냐?’

…이 세상의 인간은 어쨌거나 선 또는 악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가장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요구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하면 삶에서 화평한 의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은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분은 하늘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부요한 복을 주셔서 사람들이 반역의 길에서 그분의 율법으로 돌아와 하늘의 원칙을 마음과 삶으로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그 선물에 감사하며 그분의 희생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받아 삶에서 거룩함이라는 귀한 열매를 맺습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맺나니.” 우리는 자신을 남다르게 해 주고 세상과 분리된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는 순결한 원칙, 거룩한 열망, 고상한 희망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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