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일) - 온전한 인간 > 기도력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 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성경에서 말하는 성화는 전 인간, 곧 영과 혼과 몸을 다 포함합니다. ... 그리스도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약화시키는 모든 행실은 창조주를 위한 봉사에 우리를 

부적합하게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네 마음을...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최선껏 봉사하며 

살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힘써 행하게 하는 율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들여 끊임없이 애쓸 것입니다. 식욕과 정욕에 빠져서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제물을 쇠약하게 하거나 더럽히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쟁투, 473~474).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정신과 육체와 영혼, 곧 우리가 지닌 모든 것에 대해 권리가 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전적인 봉사를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구속주인 그분께서는 권리뿐 아니라 사랑, 곧 비할데 없는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선물로 

거저 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은혜를 주시며 역량을 발휘할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속죄하기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리스도께 우리도 자신을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그렇게 한다면 그분은 여러분의 양심을 일깨우고 마음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애정을 성결하게, 사상을 순결하게, 여러분의 모든 능력이 

그분의 사업에 쓰이게 하실 것입니다. 모든 동기와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힐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품성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그들의 사업은 하나님 아들의 

무한하신 친절과 동정과 사랑과 순결에 의해 향기를 발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성령께 

완전히 굴복할수록 그분께 드리는 헌신의 향기는 더욱 짙어질 것입니다(화잇주석, 살전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