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안) - 지금 완전해진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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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하나님은 세상에 자기 아들을 주실 때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 활용해 온전해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은혜와 그분의 뜻을 알 만한 지식을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자아를 비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겸손함을 배우려 한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품으신 높은 목적을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H, 1909. 4. 22.).
성품의 온전함은 그리스도를 어떤 분으로 여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구주의 공로에 끊임없이 의지하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면 그분같이 순결하고 흠이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아무에게도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힘과 은혜를 주시지 않고서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토록 높고 거룩한 특권을 주신 자들에게 모든 은혜의 온전함을 하사하라고 명령하지 않고서는 그들에게 온전해지라고 요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께서 지상 생애 동안 이루신 성품의 온전함을 우리의 행위에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본이십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서 성품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능력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KH, 130).
예수님이 보여 주신 특성과 그분이 발휘하신 특성은 우리가 그분을 믿으면 다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그분처럼 하나님께 복종한다면 그분의 완전한 인성을 지닐 수 있습니다(소망, 664).
우리 구주께서는 전인적인 인성의 온전함을 위해 일하시는 구주십니다. 그분은 부분적인 존재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전인적인 인간을 단련시키는 일에 작용합니다. 그분이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속량하셨습니다. 그분은 영혼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힘과 몸이 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모든 것은 그분이 값을 지불하고 산 그분의 소유물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과 영혼과 정성과 힘을 다해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평범하고 일시적인 것들을 통해서도 주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귀가 우리에게 새겨질 것입니다(KH,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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