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화) - 예수님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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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 2:40)
하늘의 주재, 영광의 임금이신 예수님은 베들레헴에 나셔서 얼마 동안 어머니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무력한 아기로 지내셨습니다. 어릴 때에 그분은 아이로서 말하고 행동하면서 부모를 공경하셨고, 그들이 바라는 것을 돕고 이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지성이 밝아진 이후로 계속하여 은혜와 진리의 지식 속에서 성장하셨습니다.
청소년은 뜰의 나무들처럼 인생의 각 단계마다 자연스럽게 꽃을 피우고 그 시절에 알맞은 아름다움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은 그들의 기질이 좋은 방향으로 자라게 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교육, 107).
유년 시절의 예수님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기질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분은 자진하여 도움의 손을 내미셨고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분은 아무것도 방해할 수 없는 인내심과 고결함을 전혀 희생시키지 않는 진실성을 나타내셨습니다. 원칙에 철저하면서도 이타적인 호의와 은혜를 나타내는 생애를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그분이 능력을 발휘하시는 모습을 매우 진지하게 주목하였고, 그분의 성품에서 나타나는 완전함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밝고 명랑하며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의 마음을 격려하고자 힘썼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하게 될 이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 그녀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를 받고 하늘의 존재들과 협력했습니다. …그분은 어머니의 입술과 선지자들의 두루마리에서부터 하늘의 이치에 대하여 배우셨습니다. 그분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자신이 친히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셨던 말씀을 배우셨습니다. …한편 그분의 앞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으로 채워진 큰 도서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만물을 만드신 그분이 손수 하늘과 땅과 바다에 기록한 교훈들을 연구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천상의 존재들이 함께했고, 그분은 거룩한 사상과 친교를 통해 성장하셨습니다.
모든 아이가 예수님처럼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늘 아버지와 친숙하게 되려고 노력하면, 천사들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고, 우리 마음은 힘을 얻으며, 우리의 성품은 고상하고 세련되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우리 구주를 닮게 될 것입니다(소망, 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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