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안) -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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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윤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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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안) -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신 25:13~14)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한다고 말하는 이들은 타인을 향한 동정심과 사랑을 간직하며 그들의 이익을 자기 것처럼 지켜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기준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 두드러진다. 그들의 고백은 불경한 자들보다 더 고결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한 몸이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만악의 근원이다. 이 시대는 획득을 위한 욕심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정직한 사업으로 부를 쌓지 못하면 부정을 저질러서라도 취하려고 한다. 과부와 고아는 푼돈까지 빼앗기고 가난한 사람은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고통당한다. 이 모두가 부자들의 사치와 재산을 쌓으려는 욕심 때문이다.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경악스런 범죄들이 탐욕 때문에 매일 벌어지고 있다. 경건하다고 자처하는 이들 중에서도 동일한 범죄가 다소간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굴욕을 안겨 주며 진지한 조치를 요하게 한다. 과시욕과 돈에 대한 집착으로 세상은 도둑과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 땅의 거민이 아니라고 공언한 자들이다. 말하자면 그들은 낯선 땅에서 단지 하룻밤만 머무는 것이다. 이 땅에 터를 잡고 재물을 쌓는 사람들과 같은 동기와 열망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위대한 모본이신 분을 대표하기를 바라신다. 또한 예수님처럼 남에게 덕을 끼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상대방의 무지와 약점과 불행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은 하늘 책에 사기꾼이라고 기록된다.
『서던 워치먼(Southern Watchman)』, 1904년 5월 10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Adventist Mission)
세계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26개국의 95개 선교사 가정과 개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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