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금) - 회복된 에덴의 생활 > 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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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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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금)

회복된 에덴의 생활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이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사 65:21~22)

하늘에서도 일거리가 있습니다. 구속받은 자들은 게으름을 피우며 드러눕지 않을 것입니다 (화잇주석, 잠 31:27). 구속받은 자들은 새롭게 된 땅에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주었던 일과 즐거움을 얻을 것입니다. 에덴의 생활은 정원과 들에서 보내는 삶이 될 것입니다. …거기서는 모든 재능이 계발되고 모든 능력이 증가할 것입니다. 아무리 원대한 기획, 숭고한 열망, 드높은 포부라도 다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도 도달해야 할 새로운 정상, 찬탄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온몸과 혼과 영을 기울여야 할 신선한 목표가 새록새록 생겨납니다(선지, 730~731).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계 22:3). 이 땅의 생활은 하늘 생활의 시작입니다. 이 땅의 교육은 하늘 원칙들의 첫걸음입니다. 이곳에서 필생의 사업은 저곳에서 영생의 사업을 위한 훈련입니다. 현재 우리의 품성과 거룩한 봉사는 장차 우리가 이루게 될 모습의 확실한 전조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마 20:28). 낮은 데서 그리스도의 일을 하는 것이 곧 높은 데서 그분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분과 함께 일한 대가로 우리는 새로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일하는 더 큰 능력과 폭넓은 특권을 얻을 것입니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43:12). 우리도 하늘에서 이 말씀처럼 될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 비록 세속적이고 죄에 얽매여 있다 해도 가장 큰 즐거움과 최고의 교육은 봉사를 통해서 얻습니다. 죄인의 본성에 구애받지 않는 이후의 세상에서도 가장 큰 기쁨과 최고의 교육은 봉사에서, 즉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영광의 소망”이신, “비밀” 되시는 분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입증하면서 또 그런 가운데 새롭게 배워 가면서 얻는 것입니다(골 1:27, 새번역)(교육, 30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