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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목) - 모든 고통이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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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하늘의 분위기에서 고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구속받은 자들의 집에는 눈물도 장례 행렬도 애곡의 흔적도 없습니다.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사 33:24). 넘치는 행복의 물결이 영원을 통하여 흐를 것이며 깊어질 것입니다(9증언, 286).
최초의 부부가 화염검에 가로막혀 에덴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래로 성도들이 간절히 사모하던 순간, 즉 “그 얻으신 것을 속량”(엡 1:14)하실 때가 왔습니다. 이 지구는 원래 사람에게 그의 왕국으로 주어졌지만 사탄의 손아귀에 넘어가 강한 원수에게 오랫동안 점령당했고 위대한 구속의 계획에 의해 사람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모든 것이 회복되었습니다. …이 땅이 구속받은 자들의 영원한 처소가 될 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래 목적이 성취됩니다. 
…거기서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사 35:1),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사 55:13)입니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사 11:6)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사 11:9)입니다(쟁투, 674~676).
남아 있는 기념물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자기 십자가의 흔적을 영원히 지니고 계십니다. 그 상하신 머리 위에, 옆구리와 손과 발에는 죄가 빚어낸 잔혹한 일의 자취가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대쟁투는 끝났습니다. 죄와 죄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 우주가 정결해졌습니다. 조화와 기쁨의 고동 소리가 광대한 우주에 울립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생명과 빛과 환희가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 나갑니다. 가장 작은 미립자에서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생물과 무생물을 막론하고 만물이 완전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발산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합니다(쟁투, 6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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