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일) - 부지런히 자녀를 가르치라 > 기도력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6~7)

요셉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종종 시리아의 별빛이 쏟아지는 아버지의 장막에서 그는 벧엘의 밤중 환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사닥다리, 거기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천사들, 저 하늘 위 보좌로부터 아버지 야곱에게 나타나신 그분에 관한 이야기, 

또 얍복강가에서 씨름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곱이 품고 있던 죄를 버렸을 때 

승리자로 우뚝 섰고,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자라는 칭호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양떼를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그의 순결하고 단순한 생애는 

신체적·정신적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아버지가 전하는 신성하고 위대한 진리를 배우면서 

그는 정신력을 키우고 확고한 원칙을 지니게 되었습니다(교육, 52).

모세가 어린 시절에 보호받고 양육받던 가정에서 떠났을 때는, 

요셉이나 다니엘보다 더 어렸습니다. 그러나 요셉과 다니엘의 생애를 꼴 지었던 

동일한 기능을 모세는 이미 갖추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인 친족들과 보낸 기간은 

고작 열두 해였지만,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한 여인의 손에 의해 이 시기에 그는 

위인이 될 기초를 놓았습니다.

...나사렛의 마리아를 제외하면 이 세상에 모세의 어머니보다 더 위대한 복을 끼친 

여인은 없습니다. 아들이 자기 품을 곧 떠나야 할 것을 알았기에...그녀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을 아들의 마음에 심고자 힘썼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그 사역을 완수했습니다(교육, 61).

성경 연구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애착을 키우려면 예배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침과 저녁 시간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시간, 가장 유익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불안하고 불쾌한 생각이 

이 시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는 예수님을 만나고 

거룩한 천사들을 가정에 초청하기 위해 함께 모여야 합니다(ST, 1906.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