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일) - 성경에 견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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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성경 연구만큼 사상과 감정과 열망을 고귀하게 하는 연구는 달리 없습니다.
다른 어떤 책도 마음속의 의문과 갈망을 채워 주지 못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식을 얻고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면, 무지와 타락의
밑바닥을 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죄 없는 천사들과 나란히 설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성경만큼 교육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계시된 놀라운 진리를
깨달으려는 수고만큼 온몸에 활력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품고 있는
문제에 점차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진부한 문제에만 골몰하면 사고력은 축소되고 약해집니다.
...성경의 방대한 표현과 주제 속에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끌어당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가장 단순한 진리, 곧 하늘 만큼 높고 영원을 아우르는
원칙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ST, 1906. 4. 11.).
자신의 신분이 어떠하든, 또 무슨 일을 겪고 있든, 성경은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교훈을 전합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 주인과 종, 상인과 소비자, 채무자와 채권자,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이 모두가 헤아릴 수 없는 값진 교훈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계획을 제시합니다.
어떻게 죄 많은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우리의 삶을 지배해야 할 진리와 의무의 위대한 원칙들을 규정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약속합니다. 또 성경은 순식간에 날아가는 이생과
잠시 잠깐뿐인 문제투성이 인류의 역사 저 너머로 우리를 이끕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영원한 시대, 곧 죄로 어두워지지도 슬픔으로 흐려지지도 않는
영원한 시대를 내다보게 합니다(RH, 19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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