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수) - 입술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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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예지 이기현
원고 : 김예지 이기현
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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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수) - 입술의 통제
입술의 통제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
나이가 많든 적든, 언어 사용에서 경솔하고 성급하게 내뱉는 말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잘못도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별생각 없이 한 말인데 정말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라고 변명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가볍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
인생에서 짜증 나고 마음 상하고 화가 나는 대부분의 경우는 통제되지 않은 성질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내뱉은 성마르고 격하고 부주의한 말이 평생 회개해도 되돌릴 수 없는 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 도움과 치유를 줄 수 있었던 사람들이 가혹하고 경솔하게 말하는 바람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친구 사이가 멀어지며 삶이 망가집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정신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ST, 1904. 5. 25.).
모든 가족은 한결같은 견고함과 차분한 통제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의도를 차분하게 말하십시오. 깊이 생각하고 움직이십시오. 말을 꺼냈으면 일관성 있게 실행하십시오. …절대로 인상을 찌푸리거나 거친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이 모든 말을 그분의 기록책에 담고 계십니다(3증언, 532).
과로는 때때로 자제력 상실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허둥대거나 복잡한 활동을 결코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자비로운 하늘 아버지께서 지우지 않으신 짐을 스스로 짊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분께서 절대로 계획하지 않은 의무들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무리하게 일을 떠맡아 마음과 두뇌가 지치고, 초조하고 안절부절못하고 불만을 터뜨린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점을 명심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을 신뢰하면서 마음을 순결하고 유쾌하며 호의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책임만 감당해야 합니다(ST, 190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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