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화) - 그리스도인의 인증서인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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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화) - 그리스도인의 인증서인 친절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잠 31:26)
여러분의 영향력은 영혼까지 파고듭니다. 여러분이 선 하나 건드리지 않아도 그 진동이 하나님께 되돌아갑니다. …‘그리스도와 같다’는 말의 의미를 가장 훌륭하게 반영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여러분의 의무입니다. 만나는 이들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이끌리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을 통해서입니다. 끊임없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와 같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만약 여러분이 어떤 지위에 있든지, 어떤 경험을 했든지 혹은 얼마나 많이 알든지 이기적이고, 자기를 높이고, 세상적인 생각을 한다면 또 입술에 친절의 법칙을 머금지 않고 마음에 달달한 사랑의 향기가 없다면 여러분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Letter 37, 1891.).
친절과 사랑과 예절은 그리스도인의 표입니다. …사람들과 교류할 때 늘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는 인간의 눈으로 파헤칠 수 없는 사연의 기록들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하늘 책에는 슬픈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눈이 엿보지 못하도록 성스럽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시련 속에서 벌어지는 길고 힘든 전투가 그 책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루가 멀게 용기와 믿음과 확신을 꺾어 놓아 어른이라도 무너져 버릴 것같이 힘든 싸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모두를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절대로 잊지 않으십니다. 그런 사람에게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말은 천사의 미소처럼 반갑습니다. 진정한 친구가 내미는 도움의 손길은 은이나 금보다 더 값집니다(Letter 16, 1886.).
형제, 자매, 친구가 순전한 마음으로 참되고 정직하게 말을 건넨다면, 그리스도와 같은 향기로운 말을 들어야 할 사람, 그리스도의 사랑이 깃든 단순하고 섬세한 접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말은 마음 문을 여는 힘을 발휘합니다(MS 6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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