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수)-가족을 애정의 끈으로 두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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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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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수) 가족을 애정의 끈으로 두르라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시 92:2)
그리스도의 신앙인은 높은 자나 낮은 자, 부자나 가난한 자, 행복한 자나 억압받는 자에게 최고의 유익을 끼칩니다. 특별히 가정에서 친절을 드러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자녀 사이에 오가는 예의와 사랑의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종교가 드러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성령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의 빛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사람들에게 반사해야 합니다(MS 18, 1891.).
혈연으로 맺어진 사이는 서로에게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대할 때 친절과 가장 부드러운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ST, 1898. 9. 1.).
신사적인 예의, 쾌활한 대화, 사랑 어린 행동은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동여매는 애정의 비단실입니다. 이런 것은 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희귀한 장식품보다 가정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ST, 1844. 4. 17.).
상호 간의 친절과 아량은 가정을 낙원으로 만들고 거룩한 천사들을 집안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러나 불쾌한 말이 오가고 초조함과 다툼이 있는 집에서는 천사들이 도망칩니다(ST, 1886. 7. 1.).
사회와 가정의 친교를 위한 가장 귀중한 원칙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산상 설교는 나이를 떠나 모두에게 헤아릴 수 없는 귀한 지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모였을 때 자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가르침은 매일의 삶에서 예증되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가족의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을 품은 사람은 가정에서 공손함을 보일 것입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사람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면서 자아는 잊어버릴 것입니다(ST, 1886. 4. 17.).
그리스도인의 예의는 가족 구성원을 사랑의 끈으로 묶어 나날이 더욱 가까워지고 강하게 하는 황금 걸쇠입니다(HR, 187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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