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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목) - 예수님과 베다니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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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원고 :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요 11:5)

그분[그리스도]이 즐겨 찾던 가정이 있었습니다. 나사로와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이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의 분위기 속에서 그분의 영혼은 쉼을 얻었습니다(소망, 326).
그리스도의 가장 믿음직한 제자 중에 베다니의 나사로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믿음은 강했고, 그분을 향한 사랑은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주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가 행하신 가장 큰 이적은 나사로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주께서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인간 가족을 사랑하시지만 특별히 친근한 교제를 나눈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베다니에 사는 한 가족과 두터운 애정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그 가족 중 한 사람을 위해 가장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기 소유의 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제자들의 환대에 의존하셨습니다. 이따금 지치고 인간의 우정에 목마를 때면 성난 바리새인들의 의심과 시기에서 벗어나 이 평화스러운 가정으로 즐겨 피하셨습니다. 이곳에서 그분은 진실한 환영과 순결하고 거룩한 우정을 발견하셨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하게 그리고 완전한 자유 속에서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그들이 깨닫고 소중히 간직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차분한 가정, 흥미 있게 듣는 사람을 우리 주님은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적인 친절과 예의와 애정을 바라셨습니다. 주님이 언제든지 나눠 주려고 준비하신 하늘의 교훈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큰 복을 누렸습니다. …군중은 말귀가 어두웠고 그리스도는 공중 봉사의 피곤한 투쟁에서 벗어나 베다니의 가정에서 안식처를 얻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분은 고마워하는 사람들에게 섭리의 책을 열어 주셨습니다. 뒤섞여 있는 군중에게는 전하려 하지 않았던 것을 이런 개인적인 만남에서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펼치셨습니다. 친구들에게는 비유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시대의 소망』, 5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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