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일) - 내 이웃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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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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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눅 10:29)
‘내 이웃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유대인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이방인과 사마리아인에 대해서는 묻거나 따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외인(外人)이고 원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나라 백성 사이에서
그리고 각기 다른 사회 계층 속에서는 어떻게 이웃을 가려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이 질문에 답하셨습니다. 이웃이란 단순히
교회나 믿음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그분은 알려 주셨습니다.
인종, 피부색, 계급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우리의 이웃이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입니다. 우리의 이웃은 대적에게 다치고 상처 입은 모든 영혼입니다.
우리의 이웃은 하나님의 소유인 모든 사람입니다(실물, 376).
힘든일을 겪고있는 사람은 전부 우리의 이웃입니다. 길잃고 헤매는 아담의 아들과 딸,
영혼의 원수에 걸려들고 하나님이 주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망가뜨리는 악습의
노예가 된 모두가 나의 이웃입니다(RH, 1895. 11. 12.).
우리의 이웃은 우리를 돕는 사람이나 특별한 친구만이 아닙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거나 생각이 같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인간 가족 모두가 우리 이웃입니다.
우리는 모두에게 착한 일을 하되 특별히 믿음의 가족에게 그래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세상에 보여 줘야 합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그리고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RH, 1895. 1.).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기 이웃을 정말 사랑하는지 입증할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과 동료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가난한 사람, 고통 받는 사람, 상처입은 사람,
다 죽어가는 사람을 불쌍히 여길 것입니다. 저마다 소홀했던 일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인간에게 창조주의 도덕적인 형상이 회복되도록 힘쓰라고 하나님께서
모두를 부르십니다(Letter 1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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