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안) - 옛길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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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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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58:12)
이 말씀에 명시된 사역은 자기 백성 모두에게 하나님이 요청하시는 사역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지정하신 사업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옹호하고 하나님의 율법에 생긴 틈을 메우는 사역을 이행하면서 우리는 고통 받는 인류에게 동정심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을 보여야 하며 악인에게 짓밟힌 그분의 기념일을 드높여야 합니다. 그와 함께 우리는 타락한 인류에게 자비와 자선 그리고 애정 어린 동정을 베풀어야 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인간으로서 우리는 이 사역을 붙잡아야 합니다. 고통 받는 인간에게 사랑을 드러낼 때 진리가 힘을 얻고 의미를 얻습니다(Sp. Test., Series A, No. 10, 3~4).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동역자로서 멸망해 가는 이들에게 그분의 다정하고 자비로운 사랑을 알려 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해 일할 수천 명을 부르십니다. 이미 알고 있는 자들에게 진리를 전하거나 같은 곳만 맴도는 일이 아니라 마지막 자비의 메시지를 듣지 못한 이들에게 경고하는 일을 할 사람들 말입니다. 영혼을 간절히 찾는 마음으로 일하십시오. 의료 선교를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더 결정적인 진리를 선포할 길이 준비될 것입니다. 그들의 신체적 고통을 덜어 주다 보면 그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 줄 사역의 기회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일할 때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성공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실제적인 삶에 파고드는 복음, 삶으로 구현되는 복음은 구원에 이르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신체를 위한 그리스도의 일과 영혼을 위한 그리스도의 일이 한데 뭉칠 때 비로소 복음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RH, 190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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