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일) - 고아와 과부를 찾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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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우리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 중에서도 특히 과부와 편모 자녀에게
따뜻한 동정과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잠든 아버지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에 의지해
사랑하는 가족을 주님의 손길에 맡기고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남아 있는 가족을 어떻게 보살피실까요?
그분은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으십니다.
까마귀를 보내어 음식을 날라다 주지도 않으십니다.
다만 인간의 마음에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인간의 마음에서 이기심을 내몰고
자비의 샘을 터뜨리십니다. 곤경에 처한 사람, 가족을 잃은 사람,
가난한 사람, 고아에게 따뜻한 아량을 베풀게 하는 방식으로 그분은
자기를 따른다는 이들의 사랑을 시험하십니다(RH, 1893. 6. 27.).
과부가 되어 아비 없는 자식을 둔 어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기 위해 갑절로 늘어난 짐을 떠안고
과감하게 몸부림치면서 힘겨운 수고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에게는 아이들을 훈육하고 지도할 시간이 거의 없고, 삶을 밝혀줄
영향력으로 아이들을 감싸 줄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격려와 동정, 실제적인 도움이 그에게 필요합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아버지의 빈자리를 최대한 채워 주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수심에 가득 찬 어머니를 힘써 도와주십시오(치료, 203).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물품이 가득한 집, 풍성한 수확물이 넘치는 저장고,
직조물을 빼곡하게 쌓아 놓은 창고, 금과 은을 채워 놓은 금고는
궁핍한 자들의 생계를 도우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입니다(치료, 202).
과부, 고아, 어려운 이들을...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그리스도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자 영생을 누릴 자라고 하십니다(3증언,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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