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수) - 계명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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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예지 이기현
원고 : 김예지 이기현
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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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을 지키라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계 22:14, 한글킹제임스)
우리 앞에 투쟁이 놓여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위한 유일한 안전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써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문은 설렁설렁 여닫히도록 돌쩌귀 위에 헐겁게 매달려 있지 않습니다. 의심하는 기질이 있는 사람은 들여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앞에 있는 상이 값진 만큼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재물이나 토지나 지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지닐 때 우리에게 낙원의 문이 열립니다. 불멸의 면류관을 가져다주는 것은 품위도 지적 성취도 아닙니다. 오직 온유하고 겸손한 자, 하나님을 그들의 만족으로 삼은 자만이 이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마음을 새롭게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증오에서 사랑으로, 더러움에서 깨끗함으로 바뀌게 하는 것은 전능하신 분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무한하신 분이 인간의 동의를 얻어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온전하게 하시고 품성에 완전함을 가져다주는 것은 영원한 과학입니다.
그리스도는 무엇을 명예롭게 여기실까요? 그분은 강요나 폭력의 행사 없이 인간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융합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참된 과학 중의 과학입니다. 그로 인해 강력한 변화가 마음과 품성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성 문을 통과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삶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변화입니다(Letter 155, 1902.).
그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자들은 생명나무 아래서 불멸의 활력을 들이마실 것입니다. 죄 없는 세상의 거주민들은 그 기쁨의 동산에서 하나님의 완벽한 창조 사역의 표본을 영원히 바라볼 것입니다. 그것은 죄의 저주에 접촉하지 않은 모습, 인간이 창조주의 영광스러운 계획을 성취했더라면 이 땅에 임했을 모습입니다(부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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