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면류관과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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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예지 이기현
원고 : 김예지 이기현
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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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면류관과 하프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8)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구주께서는 자신을 따른 자들에게 승리의 휘장을 주시고 왕족이라는 신분의 표를 주십니다. 찬란한 행렬이 정방형으로 왕 주위를 둘러쌉니다. 그분의 모습은 성도와 천사보다 위엄 있고 그분의 얼굴은 온화한 사랑으로 빛납니다. 구원받은 무수한 무리는 매 순간 그분을 바라봅니다. 모든 눈이 일찍이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던 주님의 영광을 쳐다봅니다. 예수께서는 오른손으로 승리자들의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 주십니다. 각 사람이 면류관을 받는데 거기는 자신의 “새 이름”이 적혔고,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승리의 종려나무 가지와 빛나는 하프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그때 지휘하는 천사들이 음을 맞추자 모두가 능숙한 솜씨로 거문고를 켜고, 감미로운 음악이 웅장하고 풍부한 선율로 울려 퍼집니다. 모두가 말할 수 없는 감격에 사로잡혀 감사의 찬미를 부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쟁투, 645~646).
아, 우리가 사랑했던 그분을 보게 되다니,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여 자신을 내어 주신 분을 영광 속에서 보게 되다니, 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던 그 손을 내미시면서 행복하게 환영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다니 이 기쁨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ST, 1882. 11. 2.)
자신을…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사람은…아름다우신 왕을 뵙게 될 것입니다. 비할 데 없는 그분의 매력에 눈길이 사로잡혀 금 하프를 타면서, 어린양께 드리는 풍성한 음악과 노래로 온 하늘을 채울 것입니다(RH, 190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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