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화) - 그리스도의 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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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화) - 그리스도의 대관식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
그날에 구속받은 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광으로 빛날 것입니다. 천사들은 금 하프를 타면서 왕을 그리고 그분이 승리하여 얻어 낸 이들을 환영할 것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어 희게 된 자들입니다. 승리의 노래가 온 하늘에 가득 퍼져 나갑니다. 그리스도께서 마침내 이기셨습니다. 구원받은 자들, 즉 자신의 고난과 희생의 사명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인들을 거느리고 그분은 하늘 궁정에 들어가십니다(RH, 1904. 11. 24.).
그 성보다 훨씬 높은 곳, 찬란한 황금 기초 위에 높이 들린 보좌가 있습니다. 그 보좌에 하나님의 아들이 좌정하시고, 그 나라의 백성이 그 주위를 둘러쌉니다. 그때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권능과 위엄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글로 쓸 수 없습니다. 영원한 아버지의 영광이 거룩한 아들을 둘러쌉니다. 그분의 영광은 하나님의 도성을 가득 채우고 성 밖으로도 흘러넘쳐 온 땅이 그 빛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보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는 한때 사탄의 일에 열중했으나 마치 불 속에서 끄집어낸 그슬린 나무와 같이 구주를 열심히 따르고 깊이 헌신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거짓과 불순이 난무할 때도 그리스도의 품성을 완전하게 구현한 이들, 그리스도인 사회가 하나님의 율법을 폐지했을 때도 그 율법을 존중한 이들, 믿음을 지키고 순교당한 각 시대의 수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또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마치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달려갈 길을 달려간 뒤 상급을 받았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거민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위한 최종적인 대관식이 거행됩니다(쟁투, 66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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