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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일 ) - 시련을 만나면 하나님의 큰 은혜를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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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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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시련을 만나면 하나님의 큰 은혜를 돌아보라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시 17:5~6)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 자손을 어떻게 이집트에서 구출하여 놀라운 방법으로 광야에서 보존했는지를 그들에게 자세히 일러 주라고 모세에게 명하셨다. 모세는 시험을 만났을 때 그들이 보인 불신과 불평 그리고 그들을 절대 버리지 않으신 주님의 큰 자비와 사랑을 상기시켜야 했다. 그러면 그들의 믿음이 일깨워지고 한층 용기가 생길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 역시 자신들이 언제 어떻게 시험받았고 어디서 믿음이 흔들렸는지, 불신과 자신감으로 어떻게 그분의 사업을 위태롭게 했는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하나님의 자비와 지켜 주시는 섭리, 잊을 수 없는 구원을 하나하나 되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렇게 과거를 돌아보면서 주님께서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반복해 오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주어진 경고를 깨닫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기 의존을 모두 버리고, 다시는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그분께서 구원해 주실 것임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은 유혹에 맞서 끝까지 충성할 사람이 누구인지 입증하려고 시험을 허락하신다. 밖에서부터, 위로부터 주어지는 능력을 신뢰하는지 확인하려고 힘든 상황으로 이끄신다. 각 사람에게는 시험을 통해 드러나기 전까지는 모르고 지내는 성벽들이 있다. 하나님은 자부심이 강한 사람에게 혹독한 시험을 허용하여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하신다.
시련이 닥쳐올 때, 번영의 연속이 아니라 모두의 희생이 요구되는 압박이 몰려올 때 우리가 매우 혹독한 시간을 겪을 것이라고 속삭이는 사탄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그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고개를 내밀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하신 일, 그분이 이루신 변혁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늘의 복을 받았다는 증거, 유익한 증표들을 하나하나 모아 가면서 '주여, 우리가 주님을, 주님의 종들을, 주께서 하신 일을 믿나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교회증언 7권』, 210~21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응아수동 삼육학교가 예수 학교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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