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화) - 위대한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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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화) - 위대한 일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 5:17)
하나님의 일을 그분의 손에서 낚아채 자기의 유한한 손으로 움켜쥐는 이들 때문에 진리를 전파하는 일이 실제보다 열 배나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에 사람들이 꼭 해야 할 무언가를 그들은 끊임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데 시간을 소모한 결과로 하나같이 일은 더 복잡해집니다. 위대한 일꾼이신 분께서 정작 자기 유업을 살필 기회를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남의 불완전한 품성을 어설프게 손보려고 하다가 문제는 더 악화되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도록 놔두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들에게는 품성을 개조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물드는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을 붙들면 그분과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동료 일꾼들과도 충분히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품성에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이 부족할수록 자기 방식은 더 완전하게 보이고 남의 방식은 더 불완전하게 보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깨어 기도하고 서로 권면하면서, 하나님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시므로 우리 자신뿐 아니라 다른 형제들까지도 지켜 주리라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신실하게 연구하고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듯 너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그분의 분명한 명령을 일꾼들이 무시하고서야 어떻게 형제들이 유한한 인간의 규율과 활동 규정과 세부 지침에 귀 기울여 주기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처방되는 지혜는 초자연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사람을 고치기는커녕 죽이는 돌팔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하며 오만한 정신을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다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9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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