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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안) - 거룩한 파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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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다운로드 링크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10320.mp3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막 4:14)

이사야 선지자는 그리스도에 관하여 놀라운 증언을 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이해가 더딘 제자들을 나무라셨습니다. 그들은 처세훈과 전통의 유혹에 영향 받았기에 이 세상의 가장 위대하신 스승이 전하는 진리를 잃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가치를 거의 모르고 있는 제자들이 진리를 습득하도록 자신이 그들을 인도했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부활한 뒤 예수님은 두 제자와 함께 엠마오를 향해 걸으면서 그들의 이해력을 넓혀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을 그들에게 풀어 주셨고 성경을 기록한 당사자들도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를 제자들이 그 가르침 속에서 찾아내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자 제자들의 이해력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숨은 보화를 찾듯 진리를 부지런히 탐구할수록 그리스도의 은혜와 의에 담긴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깨닫고서 그들은 새벽의 미명에서 정오의 광채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인간의 작품은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지능은 한계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서 나오는 자원은 심히 풍부하다 해도 무궁무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높고 깊고 넓은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도 하나님은 찾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든 것 너머에는 무한함이 존재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계시된 표면적 진리에 만족하고 마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가를 모르기에 귀중한 보석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할 때는 마음을 다 쏟아야 합니다. 그 의미가 표면 아래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얻은 지식은 거룩한 파종자가 심은 하늘의 씨앗처럼 작용할 것입니다.

『Signs of the Times』, 189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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