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수) -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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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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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하늘에서 처음 전쟁이 시작할 때부터 반역이 영원히 정복되고 죄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의 대쟁투 역사 또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주의 통치자는 은혜의 사역을 혼자서 수행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에게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이해하는, 피조물에게 행복을 베풀 때 그 기쁨을 함께 나눌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 1:1~2). 말씀이시요, 하나님의 독생자인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아버지와 본성, 품성, 목적이 일치했고 유일하게 하나님의 모든 생각과 목적에 관여할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사 9:6).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또 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내가 세움을 받았나니…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잠 8:22~30).
아버지께서는 하늘의 모든 존재를 창조할 때 자신의 아들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천사들은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그분의 임재에서 끝없이 흘러나오는 빛을 내뿜으면서 빠른 날개로 신속하게 날아다니며 그분의 뜻을 실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요, “그 본체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아들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모든 천사를 다스리십니다(히 1:3). “영광스러운 높은 보좌는 태초부터 우리 성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렘 17:12, 한글킹제임스).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입니다(히 1:8).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시 96:6).
『부조와 선지자』,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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