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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화) - 거룩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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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거룩하신 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12:2)

 

사도 요한은 삶에서 참된 성화의 모본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지내는 동안 그는 주님께 경고와 주의를 받은 적이 많았고 그 견책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거룩하신 분의 품성이 나타났을 때 그는 자신의 결함을 인식했고 겸손해졌습니다. 매일 그는 자신의 난폭한 정신과 대조되는 예수의 친절과 관용을 보았고 겸손과 인내에 관한 그분의 교훈을 들었습니다. 날마다 그는 그리스도께 마음이 이끌렸고 마침내 주님을 향한 사랑 속에서 자신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들의 일상에서 권능과 친절, 위엄과 온유, 능력과 인내를 보며 경탄했습니다. 그는 분기탱천하고 야심만만한 기질을 주님의 손에 맡겼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품성을 변화시켰습니다.

그의 동료 제자 유다의 경험은 요한의 삶에 나타난 성화와 정반대입니다. 유다 역시 자기는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요한과 똑같이 말했지만, 그는 경건의 모양만을 따랐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품성에 나타난 아름다움에 무감각하지 않았고 구주의 말씀을 들으며 죄를 깨달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겸비하게 하거나 자신의 죄를 고백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거룩한 감화를 거절했기에 자기가 사랑한다고 했던 주님께 욕을 돌렸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결점에 맞서 열렬하게 싸웠지만 유다는 자신의 양심을 거스르고 유혹에 굴복했습니다.

요한과 유다는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대표합니다. 두 제자 모두에게 거룩한 모본을 연구하고 따를 수 있는 동일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그리스도와 친밀히 교제하고 그분의 가르치심을 듣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각자는 심각한 품성의 결함이 있었고 품성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겸손히 예수님께 배운 반면, 유다는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기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한은 날마다 자신에 대하여 죽고 죄를 극복함으로 진리를 통하여 성화되었지만 유다는 변화시키는 은혜의 능력을 거절하고 이기적인 욕망을 품다가 사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사도행적, 55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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