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일) - 인류의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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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골 1:15)
지금은 책임자의 자리에 앉아있는 각 사람과 모든 교인이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일을 철저히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끊임없이 깨어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리스도와 같은 말과 행실로 하나님이 자기 교회에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영광의 왕이며 하늘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높은 곳에서 인간의 상태를
내려다보십니다. 그분은 약하고 악한 인류를 불쌍히 여기어 하나님이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 주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왕궁을 버리고 신성에 인성을 쓰시고,
완전한 품성을 구현해 내기 위해 그 자신이 직접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분은 이 땅에서 부자들이 있는 곳을 거처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가난하고 천한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멸시받는 동네인 나사렛에서 살았습니다.
연장을 사용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는 가족의 생계를 도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낮추어 인류의 선봉이 되셨고, 인간이 당하고 견뎌내야 할
유혹과 맞부딪히며 시련을 견뎌 내셨습니다. 타락한 원수에게 인류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를 그분이 몸소 겪으셔야 유혹받는 이들을 구해 내는 법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재판관이 되셨습니다.
아버지가 재판관이 아닙니다. 천사들도 아닙니다. 자기 위에 인성을 걸머지고
이 땅에서 완전한 삶을 사신 분이라야 우리를 재판할 수 있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재판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점을 명심하시겠습니까?
목사들이여 이점을 명심하시겠습니까?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이점을 명심하시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신 것은 우리의 재판관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그 누구도 남을 판단하도록 지명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훈련하는 일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결코 스스로 재판관이 되려
하지 말라는 그분의 명령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언제나 저의 귀에는 “재판석에서
내려오라. 겸손히 내려오라.” 하는 기별이 쟁쟁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매일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져야 할 때가 또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버리는 삶을 얼마나 즐겨 실천하고자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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