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화) - 선하고 온전한 선물을 모두 주시는 분
페이지 정보
본문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0210420.mp3
4월 20일(화) - 선하고 온전한 선물을 모두 주시는 분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시 145:16)
주님의 자비와 인자하심이 우리의 생애 내내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선포하는 감사의 목소리로 가득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우리가 죄 아래 팔려 간 자가 되었을 때 영광이 넘치는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가난해지셨습니다. 자신이 가난해짐으로 우리가 부유해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내 주님께 얼마나 은혜를 입었는가?’라고 자문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자비는 1년 365일 발휘되고 있습니다. 그분은 매일매일 자신의 선물을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그분의 성령께서는 쉬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모든 진리로 이끄십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 그리스도께서는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영원히 그들과 함께할 또 다른 보혜사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에게 곱절로 늘었고 거침없이 주어집니다. 구원의 물결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흘러옵니다.
그리스도께서 인간 자녀들을 위하여 행하셨던 일과 지금 행하시는 일을 바라볼 때, 우리는 감사의 제물을 그분께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선물을 끼리끼리만 나누면서 선하고 온전한 선물을 모두 주시는 분을 잊어서야 되겠습니까? 주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부채를 청산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서는 안 됩니다. 그분의 사업에는 그분이 우리에게 맡겨 놓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를 위해 그분의 무한한 희생이 아낌없이 치러졌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제단에 일정 분량을 드려야 합니다. 하루바삐 우리는 하늘 창고에 보화를 쌓아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분의 요구를 기억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기처럼 되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자아 희생을 본받고 자제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나는 주님께 얼마나 많은 은혜의 빚을 졌는가?’를 곰곰이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십일조와 헌물을 도둑질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자신의 계정을 힘써 올바로 정리하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여러분의 의무를 맨 끝에 두지 마십시오.
『The Signs of the Times』, 1890년 1월 6일
- 이전글4월 21일(수) - 참된 목자 21.04.20
- 다음글4월 19일(월) - 거룩한 모본이신 분 21.04.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