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수) - 복된 샘 - 복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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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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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세상의 샘을 찾는 사람은 또다시 목마를 뿐입니다. 어디서든 사람들은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그들은 영혼의 결핍이 채워지기를 갈망합니다. 오직 한 분만이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것, 다시 말해 ‘만국의 소망’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께서만 나눠 줄 수 있는 거룩한 은혜는 생수와 같아서…순결하고 유쾌하게 하며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수를 그저 한 모금 마시는 걸로 충분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사람은 계속하여 그것을 더 갈망하며 그 외에 다른 것을 찾지 않습니다. 그는 세상의 재물과 영광과 쾌락에 미혹되지 않습니다. 그는 ‘주님을 더 원합니다.’라고 끊임없이 마음으로 외칩니다. 영혼에 필요한 것을 보여 주시는 분께서 그 허기와 갈증을 채워 주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인간의 힘과 수단은 모두 실패할 것입니다. 그 우물은 바닥을 드러내고 샘은 마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주는 마르지 않는 샘이십니다. 마시고 또 마셔도 늘 신선한 물이 넘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 안에서 복된 샘,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을 지닌 것입니다. 필요한 힘과 은혜를 이 샘에서 전부 길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생수에 관해 말씀하셨을 때 그 여인은 놀라움으로 그분을 주목했습니다. 그분은 그녀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방금 언급하신 그 선물을 갈망하게 일깨우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야곱의 우물이 아님을 그 여인은 깨달았습니다. “주여!”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그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의 말씀에 감동받았습니다. 여인은 자기 동족의 제사장이나 유대인에게서 이렇게 다정다감한 말을 들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자기의 과거 행적이 펼쳐졌을 때 그 여인은 자신의 부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수가의 우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영혼의 갈증을 깨달았습니다. 이제까지 관계하던 어떤 것도 자기의 필요를 이처럼 크게 일깨워 준 적이 없습니다. …’혹시 이분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그녀의 마음속에 일어났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라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저희에게 모든 것을 다 알려 주시겠지요.”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시대의 소망』, 18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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