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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목) - 모두를 끌어당기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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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 12:32)

셋째 천사의 기별은 넷째 계명인 안식일의 존재를 요구하며 이 진리는 세상에 알려져야만 합니다. 그러나 모두를 끌어당기는 핵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도외시되면 안 됩니다. 이 시대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면서도 그리스도는 둘째 자리에 놓고 이론과 논쟁을 첫째로 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업을 위해 애쓰기는 하지만 정작 두 눈이 가려진 듯하여 율법을 가르칠 때 예수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죄가 넘치는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사실을 소개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는 자비와 진리가 함께 만나며 의와 평화가 서로 입을 맞춥니다. 죄인은 늘 갈보리를 바라보아야만 하며 어린이처럼 단순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은덕 안에서 쉼을 누리면서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자비를 믿어야 합니다. 진리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새로운 빛이 아니라 한동안 사람들에게 잊혀 왔던 귀중한 빛으로 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의로 여기십니다. 다음과 같이 요한이 소개한 진리를 강조하고 또 강조합시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가장 경이롭고 귀중한 진리의 광맥이 펼쳐져 있고, 교회와 세상 앞에는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은혜가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니 얼마나 경이롭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랑입니까! 율법의 엄격한 요구들을 알고 있지만 그보다 더욱 넘치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깨닫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큰 손실입니까? 하나님의 율법을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라고 소개할 때 비로소 그 율법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맥 빠진 방식으로 차갑게 진리를 소개하면 감동받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가려 뽑은 기별』, 38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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