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화) - 하늘의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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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화) - 하늘의 방문자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눅 7:16)
모든 사람이 하늘의 방문자께 마음의 문을 열려면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자신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신 영광의 주께서는 우리 마음에 들어오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을 잘 영접하지 않습니다. 세속적인 생활에 젖어 있는 사람은 문을 두드리시는 그분께 마음을 활짝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는 문을 살짝 열어서 그분의 임재로부터 흘러나오는 빛이 조금 들어오게는 합니다. 그러나 그분을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위한 자리가 없습니다. 마땅히 그분을 위해 따로 마련해야 할 자리를 다른 것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간청하시면 그들은 잠시 동안은 문을 열어 말씀을 듣지만 마음이 약해지면 하늘의 손님과 교제할 특권을 유지하는 데 실패합니다.
구주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억지로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십니다. 그 문은 우리가 직접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분을 환영하고 그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누구든지 마음속에 있는 세상의 잡동사니를 깨끗이 치우고 예수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면, 예수님은 그들에게 들어가셔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며 그들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위대한 사업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의 징표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에 에너지를 쏟거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부어 주시려고 준비하신 복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학식과 교양이 있는 자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주어진 말씀입니다.
『Signs of the Times(영문 시조)』, 1887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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