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수)- 우리 구원의 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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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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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원의 반석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 26:4)
하나님은 선택된 종들 위에 또다시 강력하게 활약하셔서 사탄의 군대에게 맹공격을 가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고 그분의 싸움에 가담할 수 있는 사람은 원칙의 사람, 용감하고 확고하고 진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관습, 전통, 교리 심지어 위대하고 선량해 보이는 사람이라 해도 먼저 율법과 증언으로 확실하게 검증되기 전까지는 어떤 힘도 실어 주면 안 됩니다.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이는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라”(사 8:20, 한글킹제임스). 교황과 성직자들은 이 시험에 응하기를 거절했습니다. 거짓으로 쌓아 놓은 자신들의 세력이 전복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진리를 지켜 내기 위해 루터는 그렇게도 단호하고 대담하게 싸운 것입니다. 굳게 서라는 그의 말은 진리를 수호하면서 시련과 유혹을 당하는 사람 모두에게 계속하여 메아리칩니다.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 26:4).
그 개혁자는 자신을 집어삼킬 듯이 몰려오는 반대, 분노, 증오의 폭풍을 피해 그리스도 안에서 숨을 곳을 찾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평화와 힘을 얻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저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온갖 변화와 동요 속에서도 우리 구원의 반석은 든든히 서 있습니다. 이 반석은 땅과 지옥의 동맹군에게 공격당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힘을 기울여 이 위대한 모퉁잇돌을 제거하고 세상에 다른 믿음의 기초를 놓으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신성 모독적인 일에 교황권은 거의 성공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루터를 일으켜 시온 성벽 위에서 밤낮으로 외치게 하셨습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위대한 모퉁잇돌, 만세 반석이신 분은 지금도 흔들림 없이 서 계십니다. 세상의 온갖 소동과 충돌 속에서도 여전히 그리스도는 지친 자에게 안식을, 목마른 영혼에게 생수를 주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각 세대를 이어 우리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The Signs of the Times』, 188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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