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수)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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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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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사탄이 주동하는 비난의 표적입니다. 원수는 사람들이 죄에 빠지도록 온 힘을 다하여 일합니다. 그들이 지은 과거의 죄를 빌미로 사탄은 그들을 마치 자기 백성인 양 잔혹하게 다룰 수 있게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스가랴는 이런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슥 3: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사탄은 밤낮으로 그분 앞에 서서 형제들을 고소합니다. 그는 능수능란하게 품성의 온갖 결점을 나열하면서 이것이야말로 보호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거두어질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며 자신이 죄짓게 한 이들을 좌절에 빠뜨리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죄인을 위해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를 변호하시는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2절).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3절). 이처럼 죄인들은 교묘한 속임수로 자신들을 하나님에 대한 충성에서 멀어지도록 했던 원수 앞에 등장합니다. 사탄은 유혹에 굴복한 자들에게 입히는 죄와 수치의 옷을 가리키면서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빛과 옹호자가 되시는 것은 부당하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회개한 죄인들이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사탄의 고소에 응답하여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내가 그의 죄악을 지울 것이며 그의 죄를 가릴 것이고 그에게 나의 의를 입히리라’ 하시며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4절)라고 하십니다. Manuscript(원고), 1901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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