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금) - 진리의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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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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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금)
진리의 창시자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하고도 확실히 이해될 수 있는 말씀을 하기 위해 오셔야 했습니다. 진리의 창시자인 그분은 진리를 가려 버린 잡초 같은 인간의 말로부터 진리를 구별해 놓으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칙들과 구원의 계획이 명백하게 설명되어야 했습니다. 구약의 교훈들이 사람들 앞에 온전하게 제시되어야 했습니다. 유대인 중에 거룩한 혈통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간직해 온 견실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조상들에게 주어진 약속의 소망을 여전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행 3:22)고 모세를 통하여 주신 보증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믿음을 다졌습니다. 그들은 또 여호와께서 한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사 61:1~2). 그들은 어떻게 주께서 “정의를 세우”시고, 어떻게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며, 나라들이 그의 빛으로, 왕들이 비치는 그의 광명으로 나오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읽었습니다(사 42:4; 60:3). 야곱이 임종 시에 전한 말 때문에 그들은 희망으로 부풀었습니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창 49:10). 쇠락하는 이스라엘의 국력은 메시아의 강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다니엘은 메시아가 다스릴 나라의 영광을 묘사하며 그 나라가 세상 모든 나라를 계승할 것이며 “영원히 설 것”(단 2:44)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명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던 반면 이스라엘에 왕국을 세우고 민족들의 구원자로 오실 강력한 군주에 대한 기대는 팽배해 있었습니다. 때가 찼고, 죄악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더욱 쇠퇴한 인류는 구세주의 강림을 필요로 했습니다. 『시대의 소망』,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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