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안) - 온몸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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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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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 17:14)
팔이 몸통에 연결되어 있듯이 의료 선교 사업도 복음 사업과 동일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외의 다른 방식을 제시하신 적이 없습니다. 복음 사업은 진리를 선포하고 아프거나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사업의 진척에 필요한 일종의 유기체입니다. 이것이 몸통이라면 의료 선교 사업은 팔이며 그리스도는 온몸의 머리이십니다. 이 일은 그렇게 저에게 제시되었습니다.
…의료 선교 사업은 몸에 붙은 팔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존중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이 사업에 뚜렷한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복음 사업의 모든 분야에 연결되어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치우침이 없습니다. 병자들을 치유하실 때 그분은 의사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이 진리를 선포하노라면 병자들이 그분께 고침을 얻기 위해 나왔고 그분은 자신에게 그들을 온전하게 할 능력이 있음을 그들이 믿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분은 항상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프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안수하실 준비도 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분은 진리를 선포하실 때뿐 아니라 집을 방문하실 때에도 그렇게 하셨는데 왜냐하면 병자들의 치유는 복음 사업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지위와 조건과는 상관없이 그들이 있는 곳에서 마음을 얻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는 것이 복음의 직무입니다. 목회자는 병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나는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는 의사는 아니지만 목사로서 병자와 고통 당하는 자들에게 봉사하기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아픈 자들은 거의 대부분 마음도 아프며, 마음이 아프면 몸도 병들게 됩니다.
『의료 봉사』, 23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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