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안) - 거룩한 옹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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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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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16)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에게 유혹받아 저지른 죄악을 낱낱이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강력하게 고발합니다.
자기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하나님의 은총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그는 큰소리칩니다. 사탄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자들이 하늘에 있던 저의 자리를 차지하고, 저와 합세한 천사들의 자리를 차지할 백성이란 말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 계명을 지켰나요?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 아니던가요?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자기의 이익을 더 챙긴 사람들 아닌가요? 그들은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의 삶에 얼룩져 있는 죄악들을 보십시오. 그들의 이기심과 악의와 서로를 향한 증오심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저와 저의 천사들을 면전에서 쫓아내셨는데 똑같은 죄를 범한 자들에게는 상을 주신단 말인가요? 여호와여, 주께서 공의로운 분이라면 이렇게 하실 수 없습니다. 공의는 그들에게 선고가 내려지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죄를 범하기는 했어도 사탄의 대리자들에게 지배당하도록 자신을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겸손히 참회하며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옹호자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탄원하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배은망덕으로 몹시 모욕을 당하셨지만 그들의 죄뿐 아니라 그들의 회개를 아시기에 이렇게 선언하십니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나는 이 영혼들을 위하여 내 생명을 주었다. 그들은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비록 그들의 성품이 불완전하고 그들의 노력이 실패했을지라도 그들은 회개했고 나는 그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였다.”
사탄의 공격이 강력하고 그 속임수는 교활하지만 여호와의 눈은 자신의 백성에게 머물러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이 엄청나고 풀무의 화염이 그들을 삼켜 버릴 듯이 보이지만 예수께서는 불에 연단된 금처럼 그들을 건지실 것입니다. 세속적인 것이 제거되고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선지자와 왕』, 58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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