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안) - 진리를 나타내는 분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다운로드 링크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10821.mp3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요일 1:6)
만일 은과 금이 사람들의 구원을 사기에 족했다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학 2:8)고 말씀하신 분께 그것을 성취하는 일이 얼마나 쉬웠겠습니까? 그러나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보혈로만 속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속량하시려고 자신을 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롬 6:23)이며 그것은 더할 나위 없는 구원의 복입니다.
베드로는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 1:22)고 말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거짓이 없는 형제 사랑’이라는 질적인 열매를 맺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하늘에서 온 것이며 고상한 동기와 무아의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진리가 삶의 지속적인 원칙으로 자리 잡으면 영혼은 “썩어질 씨”가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면 성령을 통해 거룩한 진리가 마음에 감화를 끼치고 새로운 개념이 일깨워지고, 잠들어 있던 에너지가 솟아나 하나님과 협력하게 됩니다.
베드로와 동료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리스도께는 세상에 진리를 나타내는 분이셨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졌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교사의 가장 귀중한 교훈을 들은 사람들은 그 순간에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뒤 성령께서 그분의 가르침을 제자들에게 생각나게 하셨을 때에 비로소 잠들어 있던 그들의 감각이 깨어났습니다.
『사도행적』, 519~520
- 이전글8월 22일(일) - 신체의 법칙을 만드신 분 21.08.21
- 다음글8월 20일(금) - 이방인에게 비추는 빛 21.08.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