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화) - 오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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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화) - 오실 왕
“그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 3:1~2)
불화와 갈등 속에서 광야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음성은 날카롭고 엄했지만 희망으로 가득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말은 새롭고도 낯선 능력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강림을 먼 미래에 있을 사건으로 예언했는데 여기서는 그 일이 다가왔다고 선언합니다. 요한의 독특한 외모에 청중은 옛 선지자들을 떠올렸습니다. ... 요한은 메시아의 강림을 선포했고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왕족과 랍비, 군인과 세리와 농부들이 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자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엄숙한 경고에 그들은 한동안 놀랐습니다.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요한의 요구에 굴복했고 그가 선포한 왕국에 참여하고자 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도 여러 명 찾아와 죄를 고백했고 침례를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남보다 자기를 높였고 사람들을 유도해 자신의 경건을 높이 평가하게 했지만 이제 그들의 은밀한 죄악이 드러났습니다. 그들 중에는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요한은 성령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들은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친구가 되자 장차 오실 왕에게 호의를 얻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인기 있는 이 청년 교사에게 침례를 받아 백성에 대한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할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요한은 신랄한 질문으로 그들을 대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시대의 소망],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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