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금) - 생명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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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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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금)
생명의 샘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몸과 마음의 참된 치료와 회복은 인위적이고 건강에 해로운 자극제로 생기는 흥분과 망각이나 저급한 식욕과 정욕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닙니다. 병자들 중에는 하나님을 모르고 소망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충족되지 못한 욕망과 열정의 장애 그리고 양심의 가책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그들에게 이생의 소망은 사라지고 있고, 내세의 소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경박하고 흥분을 일으키는 방종을 허용함으로 유익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그들의 삶에 이미 저주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에서 만족을 찾고자 한다면 영혼의 주림과 갈증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기적인 쾌락의 샘에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들뜬 기분을 힘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흥분이 끝나면 들뜬 마음은 가라앉고 그들에게는 불만과 낙담만 남습니다. 한결같은 평안과 진정한 영혼의 안식은 한 가지 근원에서 나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근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요 14:27).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그분과 동떨어진 어떤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안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영접해야만 그 평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의 샘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더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오는 치유의 능력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자신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인내와 겸손과 간절한 마음으로 배워야 합니다. 어두운 영혼의 밀실에 하나님의 사랑이 빛과 같이 비추면, 끝이 없던 염려와 불만은 사라지고 흡족한 기쁨이 정신에 활력을 주며 신체에 건강과 에너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치료봉사』, 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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