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안) - 하늘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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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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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시 111:3)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후에 지상에서 자신의 사업을 수행할 교회를 조직하기 위한 첫 단계로 열두 제자를 안수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막 3:13~14).
그 감동적인 광경을 바라보십시오. 자신이 선택한 열두 제자로 둘러싸인 하늘의 왕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그 사업을 위하여 그들을 구별하십니다. 이 연약한 대리자들과 자신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그분은 모든 사람의 손에 구원을 가져다주시려고 계획하십니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사람들에게서 하늘의 빛이 발산되고 자기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는 그들의 말이 각 세대를 거쳐 마지막 때까지 퍼질 것을 아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자신들이 그리스도에 관하여 보고 들은 것을 세상에 선포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직무는 이제까지 사람이 받은 직무 중 가장 중요했고 그리스도의 직무에 버금갔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구약의 열두 선조가 이스라엘을 대표했듯 열두 사도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대표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지상 봉사의 기간에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온 인류에게 구원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비록 유대인이었지만 자유롭게 사마리아 사람들과 사귀었고 이 멸시받은 백성에 대한 유대인들의 바리새인적인 관습을 무시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집에서 주무셨고, 그들의 식탁에서 잡수셨으며, 그들의 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구주께서는 이스라엘과 다른 민족들 사이에 있는 “중간에 막힌 담“을 허는 진리, 즉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인과 함께 “상속자”가 되리라는 진리를 제자들에게 드러내고 싶으셨습니다(엡 2:14; 3:6).
『사도행적』,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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